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Zune의 UI를 채용한 안드로이드 음악 어플이 개발중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Zune HD를 쓰면서 참 멋지다고 느꼈는데, 이 UI의 가장 큰 장점인 지금 재생중 화면에 나오는 가수 이미지 배경화면도 적용이 되었다. 심지어 Zune은 마소의 DB에서 사진을 가져와서 한국 가수들에는 적용이 안되었고 (특히 윤하는 어떤 듣보잡 할아버지로 잘못 인식되서 참 짜증이 났다), 직접 수정도 불가능했는데, 이 어플은 Last.fm DB를 이용해서 한국 가수들도 제대로 나온다. Zune HD가 하드웨어도 하드웨어지만, 이 UI 때문에 음악 재생 전용 기기를 계속 쓰리라 생각했었는데, 배터리만 받쳐준다면 그냥 안드로이드폰 하나 들고 다니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됐다. 개발자는 다름 아닌 ..
* 05.08.2010 -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어플의 변화에 맞춰 이 포스트도 업데이트 합니다. 1. Advanced Task Killer 보통은 안드로이드에서 메모리가 부족할때 필요없는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죽입니다만, 그래도 굼뜨다 싶으면 직접 끄면 됩니다. 테스크바에 상주해서 언제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Helix Launcher 구글이나 HTC의 기본 런쳐가 싫으시다면 다른 런쳐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중에서 Helix Launcher가 개인적으로 가장 돋보입니다. HTC 처럼 화면을 최대 7개까지 늘릴수 있고, 바탕 화면 외에, 아래의 독에 4개의 바로가기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로 모드도 지원합니다. 2. LauncherPro HTC 기기는 센스가 아닌 다른 런쳐를 ..
http://www.engadget.com/2009/12/06/htcs-2010-roadmap-goes-on-display/#comments 드디어 꿈꾸던 기기가 보입니다.. HTC Bravo 안드로이드 3.7" AMOLED WVGA Snapdragon 1GHz, 256MB RAM, 512MB ROM + 16GB MicroSD 720p 캡쳐, DivX 재생 5MP G 센서, 접근 센서, 나침반, 3.5mm, 광학 조이스틱, 2010년 4월 출시 정도의 스펙으로, 무엇보다 스냅드래곤위에서 돌아가는 안드로이드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그 굼뜬 WM도 엄청난 속도로 돌아가게 하던 스냅드래곤인데 과연 안드로이드는 어떨지... 이외에도 현재 히어로 후속으로 보이는 제품과, 다이아몬드2, 프로2 후속 제품들도 보이는군요..
ㄷㄷㄷ 4.3 펌업에 3D게임용 업글이라고 나와있긴 했어도 이렇게 빨리 올라올 줄은 몰랐네요 전부 무료이고요 이번에 올라온 게임들은 Project Gotham Racing: Ferrari Edition Lucky Lanes Bowling Vans Sk8: Pool Service Audiosurf Tilt Checkers Chess 그리고 피아노 어플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지금 막 Audiosurf를 해봤는데, 일종의 리듬게임입니다만 이거 재밌네요 들어있는 노래를 분석해서 스테이즈를 만드는데, 도중에 종료해도 노래는 계속 재생되네요 다만 한글은 안나온다는거-_- 그래서 한국 노래는 찾기가 좀 힘들고요. (준은 유니코드이건만.... ) PGR도 괜찮네요. 페라리 버젼이라 페라리만 나오지만 생각보다 모델이 많네..
Zune HD 펌웨어가 기존의 4.1에서 4.3으로 업데이드 되었습니다.아쉽게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선 뭐가 바뀌었는지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지만 ("앞으로 나올 3D게임 및 어플 대비, 텍스트 입력 개선 및 기타 자잘한 문제 해결") 유저들이 알아낸 결과가 다음과 같습니다. 브라우저 빨라진 성능 데스크탑 웹페이지 옵션 (기존에는 모바일 웹페이지만 볼 수 있었습니다) 탭해서 줌 개선 텍스트 입력하면서 스크롤 가능 키보드 예측 입력 자동 대문자 별도 설정 메뉴 가로 키보드 확장 음악 바이오그래피 페이지에서 다른 음악가, 앨범 곡으로 링크 포함 라디오 시크 방법 추가 기타 어플 로딩 속도 개선 전원을 끌때 그냥 "Power Off" 대신에 "Slide to power off"라고 뜸 재생횟수 문제 해결 다른건 몰라..
xda-developers의 개발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HTC의 아무런 도움 없이.. 공개된 정보와 소스만을 통해서-_- 진행중인 안드로이드 포팅 프로젝트입니다 사진은 무선랜으로 연결해서 마켓플레이스에서 한글 키보드를 설치하고 이메일을 쓰는 모습입니다 현재 작동하는건 3G 통화 및 문자/무선랜/가속센서/소리&마이크/라이트 센서 정도이고요 2G와 3G 데이터, 전원관리하고 버벅임만 해결된다면 윈도 모바일을 안써도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안드로이드의 대부분 주요 기능들 (일정 관리, 이메일, 마켓플레이스)등은 구글 아이디를 등록해놔야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만 이제 그게 가능해서 써보니 ㅎㅎ 좋군요 아직 버벅임이 많습니다만, 최적화가 되면 나아지겠죠 덧. 참고로 약 10개월전 모습이죠 http://lumin..
직선으로만 이루워진 케이스는, 자칫 단조로워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곳곳에 프리즘으로 보완하여 상당히 멋진 인상을 보여줍니다. 액정 베젤은 검은색으로 처리하여 덜 두껍게 보이고, 검은색이 진짜로 검은색인 OLED이기에 완전히는 아니지만 액정과 베젤의 구분이 잘 보이지 않아 상대적으로 액정도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기본 UI가 검은 바탕에 흰 글씨라서 더욱 그렇죠. 산화피막처리된 알루미늄으로 뒷부분을 마감한 Zune HD는, 헤어라인 처리 덕분에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입니다. Z,U,N,E 글자를 조합한 준의 로고, 적나라하게 나와있는 나사, 매끄럽고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차가운 감촉, 지문을 남기지 않는 외관 등은 과연 하드웨어의 명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뒷면이 평평..
그립감 괜찮습니다. 처음에 들어보면 그 가벼움에 놀랍니다. 하나 불만이라면 파워버튼 누를때 각진 부분 때문에 좀 신경써서 더 깊게 눌러야됩니다. 저 금속 뒷태. 아이팟 터치의 지문인식이 뛰어난, 약간 싼티나는 크롬보다 이백만배 좋습니다. 재질감도 좋고. UI 정말 멋집니다. 편하고요. 터치스크린도 정전식 (capacitative)이라 그런지 반응도 상당히 좋습니다. 빠릿빠릿한 UI의 몫이기도 하지만 살짝 눌러도 인식되는게 좋더군요. 이거 쓰다가 터치 다이아 터치스크린 쓰니 좀 더 세게 눌러줘야 되더군요. 재생 화면에서 재생/일시정지가 빠진건 조금 아쉽습니다. 다만 어느 화면에서나 재생/이전곡/다음곡/볼륨을 옆 버튼을 눌러서 조절할 수 있는건 좋습니다. 그리고 아티스트 사진을 아티스트 설명과 함께 준이 알..
일단 이른바 '잘나가는' 스마트폰의 스펙을 모아봤습니다 곧 나올 HTC Leo와 도시바 TG01 최근에 나온 HTC Hero, HTC Touch Pro 2, Apple iPhone 3GS, Palm Pre 그리고 비교를 위해 나온지는 좀 된 HTC Touch HD 와 HTC Diamond (HTC빠라는게 그대로 들어나는군요-_-) . 아무튼, 정리를 하자면 액정은 HVGA (320x480), VGA (480x640), WVGA (480x800)로 터치스크린은 감도가 높은 capacitative와 기존의 감압식 resistive로 나뉘고요 CPU는 모두 ARM 기반으로 눈에 띄는건 역시 도시바 TG01과 HTC Leo에 채용된 스냅드라곤, 그리고 팜프리의 OMAP입니다 OS는 Windows Mobile 6..
2006년 마이크로스프트가 아이팟에 대항해서 첫 Zune 플레이어를 내놓았을때 웃음거리였습니다. 저도 그때 진지하게 생각을 안했습니다, 아이팟에 비해 특출날 장점도 없었고, 디자인은 정말 완전 벽돌이었고, '이건 뭐지'라는 생각 뿐. 두번쨰, Zune 4,8,16하고 80, 120은 조금 더 다듬어졌지만 여전히 못생긴건 마찬가지. 하지만 윈도우는 욕을 먹더라도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하드웨어는 항상 칭찬 받고, 나름 선전한 엑박 360을 만든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일을 낸듯 합니다. 바로 Zune HD죠. 멋진 외관, 3.3인치 OLED, 이제는 조금 식상한 아이팟과 비교해 상당히 신선한 UI, 720p HD급 재생, NVIDIA의 기대주, 테그라 칩셋까지, 이 모든 것을 아이팟 터치보다 10만원 가량 ..
디자인이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레트로 느낌도 나면서 모던한 깔끔함... 반했습니다 정말... 그러나 저런 멋진 품질과 음질 (음질 또한 '레퍼런스'에 걸맞게 굉장히 좋다더군요)에 대한 값이 있으니.. K601은 대략 40만원, K701은 60만원 후덜덜덜덜덜덜덜덜.......... 현재 PX200을 쓰고 있고, 그 음질은 대단히 만족스러운데.. 게다가 CDP도 없고 고작 MP3나 들으면서 저런건 사봤자 아깝기만 하다고 생각할거고 주로 음악은 밖에서만 듣는데, 저건 전혀 아웃도어용이 아니고-_- (쓰고 나가긴 하겠지만 시선 엄청 끌겠죠;;) 그런데 저 디자인이...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