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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from seattle'
준후덜의 후덜덜한 OLED 액정
- 그립감 괜찮습니다. 처음에 들어보면 그 가벼움에 놀랍니다. 하나 불만이라면 파워버튼 누를때 각진 부분 때문에 좀 신경써서 더 깊게 눌러야됩니다.
- 저 금속 뒷태. 아이팟 터치의 지문인식이 뛰어난, 약간 싼티나는 크롬보다 이백만배 좋습니다. 재질감도 좋고.
- UI 정말 멋집니다. 편하고요. 터치스크린도 정전식 (capacitative)이라 그런지 반응도 상당히 좋습니다. 빠릿빠릿한 UI의 몫이기도 하지만 살짝 눌러도 인식되는게 좋더군요. 이거 쓰다가 터치 다이아 터치스크린 쓰니 좀 더 세게 눌러줘야 되더군요.
- 재생 화면에서 재생/일시정지가 빠진건 조금 아쉽습니다. 다만 어느 화면에서나 재생/이전곡/다음곡/볼륨을 옆 버튼을 눌러서 조절할 수 있는건 좋습니다.
- 그리고 아티스트 사진을 아티스트 설명과 함께 준이 알아서 준 서버에서 찾아서 싱크할때 들어가는데, 당연히 한국 가수들은 안나옵니다. 그래서 이걸 사용자가 직접 편집할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 OLED 액정,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화사한 액정 처음봤습니다. 베젤이 약간 두꺼운게 걸리긴 하고, 480x272가 아닌 WVGA (800x480)이었으면 좋겠지만, OLED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준도 아이팟처럼 사진 넣을떄 지가 알아서 리사이즈 하는군요-_-
- 테그라. 하악하악. 1280x720이 그냥 돌아가는 무서운 칩셋. 앞으로 마켓플레이스 풀리면 어떤 막강한 기능을 보여줄지.
- Last.fm 스크로블링 가능합니다. Zenses 라는 프로그램으로. 아직 좀 제약이 있지만. 이게 꽤나 중요했는데 다행.
- 케이스하고 액정보호지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 거겠지만... Vaja 케이스는 있더군요. ㅎㄷㄷ한가격이 문제지-_- 근데 사실 기기를 받기 전엔 케이스를 살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직접 받고 나선 별 생각이 없네요. 그냥 액정보호지만 좀...액정보호지 없이 터치스크린 문지르기엔 빡빡해서...
- WPA2 Enterprise (EAP+TTLS 등)을 현재 지원안합니다 .대개 대학교의 무선랜이 이 방식을 쓰는데 (아이디와 암호로 로그인) 마이크로소프트에선 이 사용자들의 요구를 알고 있다고 밝히고 추후에 업데이트가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오픈한지 반나절이나 지났는데, 왜 계속 가죽냄새가 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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